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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몸은 멍이 잘 드는 편인가요? 

어딘가에 부딪히겨나 다치게 되면 멍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유난히 멍자국이 많거나 멍이 잘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딘가에 크게 부딪힌 것 같지도 않은데, 어느 날 보면 커다란 멍이 들어있거나 말이죠.


저도 멍이 잘드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멍이 잘드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멍이 잘드는 이유


1. 피부의 두께

멍이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하여 혈관 안에 있는 적혈구가 피부 아래쪽에 뭉쳐서 고인 상태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여성과 노인이 남성과 젊은사람에 비해서 멍이 잘 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여성과 노인이 멍이 잘드는 이유는 그들의 피부조직이 얇고 약하기 때문으로 비교적 출혈이 쉽게 발생하고, 한번 생긴 멍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2. 혈소판 기능 

혈소판 이상도 멍이 잘드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혈소판은 혈액 응고 인자를 만들기 때문에, 만약 혈소판의 수가 적거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면 혈관이 쉽게 파열되고, 혈액도 쉽게 응고되지 않아 멍이 잘 든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혈관벽도 얇아지고 약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혈관에서 쉽게 출혈이 발생하여 멍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3. 연고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나 아스피린도 멍이 잘드는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기능을 떨어뜨려서 멍이 잘 들게 만들고, 피부연고제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장시간 사용시 피부탄력조직과 피부표피 세포를 줄여서

피부를 약하게 하고 미세혈관을 많이 만들어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들도록 한답니다.서 멍을 쉽게 생기게 합니다.






#멍 예방하는 방법


1. 비타민C & 비타민K

일반적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K는 피부 조직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관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쉽게 멍이 드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비타민C는 과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K는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2. 달걀마사지

이건 많이 아실텐데요. 예방법이라기 보다는 치료법에 가깝겠네요.

달걀로 멍 부위를 문질러 주면 굳어있던 피가 원활한 혈액순환을 보이며 빠르고 쉽게 멍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특히 시술이나 수술에 의한 멍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생긴지 얼마 안 된 멍에 달걀마사지를 하는 것은 찢어진 혈관을 더욱 자극하는 행위가 되므로, 가급적이면 멍이 생기고 1~2일 후에 달걀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3. 냉찜질 & 온찜질

멍이 올라오는 초기에는 냉찜질을 함으로써 멍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찜질은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멍이 생긴 다음날에는 온찜질로 응고되어 굳은 피를 풀어주도록 해야합니다.

또 팔, 다리에 멍이 들었을 때에는 멍이 든 팔과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서 멍 부위에 피가 쏠리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멍이 잘드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멍이 잘든다고 해서 큰 병을 가진 것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위에 언급한 비타민C와 비타민K를 가진 과일 및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셔서 멍이 쉽게 들지 않는 몸을 만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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