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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상당히 중요한 장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간은 80%정도가 손상이 된다고 해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래서 간이 손상되었다고 해도 확인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간건강을 의심해보고 대처를 할 수 있겠죠? 지금부터 그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간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상당히 많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왜냐하면 여태까지 전혀 증상이 없다가 정말 악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기에 정도가 조금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가장 흔한 증상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곤함을 느끼게 되며, 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이유 모를 근육통이 찾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또,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눈의 피로, 시력이 급격하게 악화됩니다.



좀더 아랫쪽으로 내려가 보면, 배에 가스가 차고, 방구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심해집니다. 구역질, 변비, 누런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얼굴에 실핏줄과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또, 가슴과 등에는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고, 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증이 찾아오며,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빈혈증상, 감기증상,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팔다리 저림증상, 귀울림 증상 등이 나타나며, 코, 잇몸 등에 출혈이 생기기도 하며, 코나 항문에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쭉 나열해보니 증상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런 증상이 두려워서라도 간 건강에 신경써야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1. 토마토

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진 라이코펜이란 성분이 토마토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전립선 건강 뿐만 아니라 간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간에서 분해하고 남은 독성을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 식도염을 앓고 있거나 위장이 찬 사람들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 표고버섯

과도한 지방섭취는 간에 무리를 주게 되는데요. 표고버섯 안에 들어있는 균사체가 이런 지방을 분해하는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단,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3. 벌나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벌나무는 간암, 간경화 등 각종 간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간 재생 효과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4. 마늘

마늘에는 셀레늄과 알리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간을 정화시키고, 소량으로도 몸에 남아있는 독소를 제거해주며, 간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단,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5. 결명자

결명자는 눈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밖에도 간기능 활성화에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아서 간 기능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몸이 찬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6. 양배추

양배추는 간을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몸 속의 내장기관을 진정시켜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주의하실 점은 몸이 찬 사람들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7. 호박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활발히 도와주고, 알 발생을 억제한다는 호박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서 당뇨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질을 갖고 있기때문에 반드시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간 건강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주는 되도록 자제하고 간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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