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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겪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출산의 고통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이 출산은 그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출산이 끝난 후에도 각종 후유증과 고통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출산 후에 찾아오는 골반통증도 그 중 하나일텐데요. 임신상태에서 아기가 성장하게 되면 자궁도 아기의 성장에 맞게 60배 이상 커지게 되므로, 골반도 앞으로 기울어지거나 옆으로 벌어지는 변형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골반통증은 출산하고 3개월이 지나게 되면 서서히 사라지지만, 만성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의 원인으로 불충분한 산후조리를 들 수 있는데요. 통증이 심해지게 되면 밤에 잠도 못 잘 정도의 고통이 생기고, 이를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 좌골신경통이나 디스크와 같은 척추관련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서 반드시 산후조리 및 관리에 신경써야합니다.



또한, 출산후 골반통증으로 골반주위가 뻐근해지고, 엉치에 통증이 생기거나, 다리가 저리고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은 초기에 엉덩이나 골반 주위에 생기던 통증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다리까지 통증이 확산된 것입니다. 이렇게 틀어지고 벌어진 골반이 비정상적인 상태가 계속되게 되면, 나중엔 체형불균형이 발생하여 관절염, 요통, 비만, 신경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산후 골반 관리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출산후 골반통증 원인


골반통증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출산 후에 골반 주위에 어혈이 생기거나, 출산 전후로 하여 relaxin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허리, 골반 등의 주위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 전에도 척추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출산 후의 골반관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을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서 기혈의 순환 장애가 생긴 경우,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서 무리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었던 경우 등의 이유로 골반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골반교정 시기


그렇다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골반을 교정해야할텐데요. 출산 후 골반교정도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아닌,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 시기를 달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론 출산 후 6개월 이내에는 골반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유는 relaxin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인대나 관절의 가동성이 높은 시기라서 교정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점이 출산 후에 골반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벌어졌던 골반이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변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인데요.. 이렇게 변형된 골반은 자칫 잘못하면 평생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교정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전문기관을 통해 골반을 교정하게 되면 신체 밸런스의 회복으로 이어져서 외형은 물론, 내적인 신진대사 밸런스도 회복되고 기초 건강 및 기초 체력의 향상, 감기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 골반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말고, 적당한 시기에 교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앞으로의 육아생활에도 큰 고통과 불편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출산후 골반통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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