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전조증상 & 폐경기증상 대처법 총정리

여성들은 나이를 먹게 되면 피부 노화와 신체적인 노화뿐만 아니라, 몸 속의 난소도 노화되어 나중에는 영원히 생리를 하지 않는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것을 폐경이라고 합니다.

이런 폐경증상은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일반적인 신체적 현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월경이 멈추고 영원히 월경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왠지 슬퍼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자신의 나이가 20대라면 본인의 어머니도 이미 겪으셨거나 겪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폐경도 나타나기 전에 증상이 있는데, 이것을 폐경전조증상이라고 한답니다. 이런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폐경전조증상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폐경이란 나이가 들게 되면서 난소의 기능도 정지하면서 일어나게 되는 월경의 영구적인 정지를 말합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갱년기는 폐경 전, 폐경기, 폐경기 이후의 어느 정도의 기간을 포함한 기간을 말합니다. 따라서 40대 이후에 폐경기전조증상이 나타났다면 갱년기가 시작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와 관련된 증상이 대부분인데요. 그 첫번째로 생리주기의 불규칙화를 들 수 있는데, 생리가 나타나는 주기가 늦어지기도 하고 빨라지기도 해서 예측이 다소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생리량이 적어지고, 생기기간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또한, 외형적으로도 몸에서 열이 나거나 안면홍조증상, 식은 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혈관의 탄력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요. 성욕이 감퇴한다거나 질분비물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우울하며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갱년기 증상이 무섭다는 것이죠.

#폐경기증상 대처법

그렇다면 폐경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일단, 얼굴에 열감이 생기면서 안면홍조현상이 나타날 때에는 피부 보습이나 진정효과를 주는 에센스나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경기여성의 경우 겨울 빙판길에서 많이 넘어지시는데, 골밀도나 골량이 적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뼈가 쉽게 부러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는 뼈와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이요법과 운동, 호르몬치료 등을 통해서 폐경기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밥을 제때 챙겨드시고 제철과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과 골절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 가벼운 조깅이나 빠르게 걷기 등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폐경전조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시기를 겪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찾아오는 변화탓에 심란해지거나 우울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따뜻하고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