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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 공기도 건조해지기때문에 우리 몸에도 영향을 주게 되죠.

그 영향 중 하나가 천식인데요.

건조한 날씨는 물론,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천식은 선천적 요인이나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폐속의 기관지가 예민해져, 심한 기침과 숨이 찬 증상, 발작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때문에 평소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합니다.

환경적 요인인 동물털, 집먼지 진드기, 비듬 등을 최대한 멀리하고, 스트레스나 담배, 황사 같은 직접적 요인은 피해야 합니다.

상당히 귀찮고, 짜증나는 질환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천식에 도움이 될만한 천식에 좋은 차를 모아봤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귤차

겨울이 되면 많이 드시는 귤차입니다.

혹시 귤을 다 드셨다면, 남은 껍질을 잘 모아 말려서 보관해두세요. 

귤 껄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때문에 면역력 증진에도 좋고, 식용 구연산도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잦고 심한 기침을 할 때, 말린 귤껍질을 활용해 차를 끓여드시면 효과가 좋답니다.




2. 오미자차

오미자는 천식에 좋은 대표적인 열매로, 특히 오미자를 차로 마시면 천식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는 폐와 호흡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관련 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여주고, 예민해져있는 폐에 진정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또한, 몸이 차가워 항상 긴장되어 있는 분들에게도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이 큰 도움됩니다.




3. 모과차

모과는 향기가 좋아서 방향제로 많이 사용하고,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꿀에 재워놓고 모과차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과차에는 기관지기능 개선 및 폐렴, 기관지염, 만성 기침, 심한 기침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모과차를 가래를 줄이고 만성 기침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죠.

모과차의 경우 말려서 드시는 것보단 꿀에 재워놓은 모과차를 구매해서 먹는게 훨씬 먹기 수월합니다.




4. 도라지차

도라지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효과는 물론, 호흡기 질환에 도움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기관지 질환 치료와 천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도자지에 들어있는 플로티코신이란 성분은 점액을 만들어 기침을 멈추도록 돕는 성분입니다.




5. 민들레차

민들레는 옛부터 천식에 좋은 차로 익히 알려져 왔습니다.

민들레의 경우 오미자와 더불어 천식뿐만 아니라, 호흡기 계통 질환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인후염과 편도선염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민들레에는 외부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른 염증 질환 예방에도 참 좋습니다.




6. 인삼차

인삼차에는 도라지차에서 설명드린 사포닌이 도라지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삼은 이 사포닌이 작용하는 것 이외에도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서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주고, 호흡 중추 신경에 작용하여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답니다.

드시는 방법은 인삼을 얇게 썰어서 2시간 이상 끓인 후 꿀이나 설탕을 타서 먹으면 좋습니다.




7. 생강차

마지막으로 천식에 좋은 차는 생강차입니다.

생강의 향이 강해서 못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데요.

그러나 생강차와 궁합이 잘 맞는 분들은 생강차를 즐겨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생강은 잦은 기침은 물론 천식 기침에도 큰 효과를 보여주며,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7가지 천식에 좋은 차를 알려드렸는데요.

위의 차를 드셔보신 후 자신에게 맞는 차를 꾸준히 끓여드시면 천식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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