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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돈 모으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도 미래를 위해서 아껴가며 저축하다보니 어느정도 돈이 모였네요. 그런데 목돈이 모이니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지 않으신가요?


저도 마찬가지로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가장 안전하게 은행에 넣어두자니 저금리시대, 물가상승률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손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리저리 목돈굴리기상품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억단위의 목돈이 아닌 이상 1~2%대의 이자는 큰 의미가 없는 이 시점에서 목돈을 만드는데에 좋은 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목돈굴리기상품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우리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이 1%대의 낮은 이자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천만원을 우리은행 예금에 넣어둔다고 하면 1년에 10만원대의 이자를 얻게 된다는 말인데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요즘 예금 상품들 중에는 처음 30일간 1%도 되지 않는 초저금리를 적용했다가 30일~180일 사이까지 1~2%대의 금리를 적용하며, 그 이상의 기간을 예치하게 될 경우 금리가 다시 떨어지게 되는 상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점들때문에 고객들이 은행을 기피하게 되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죠.



또, 적금의 경우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몇년간 자금이 묶이게 되므로, 그 사이에 급하게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게 될 경우, 적금을 깨버리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목돈마련의 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통장을 통해서 목돈마련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가능한 금리도 준수한 수준이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CMA 상품입니다. CMA란 증권사나 금융사쪽에서 제공하는 자금관리통장을 말하는데, 연 이자가 2~3%대로 일반 시중은행보다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상품의 원리는 금융사나 증권사쪽으로 자금유입이 적어 자금마련을 위한 CMA상품을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고, 이 자금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겁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목돈을 불리고 싶으시다면 CMA가 가장 괜찮은 선택이 되실 겁니다. 그러나 CMA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CMA상품을 취급하는 각각의 금융회사마다 조건이 다 다른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원금 보장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회사마다 원금을 보장해주는 곳도 있고, 안 해주는 곳도 있으므로 확실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원금이 보장되는 곳은 수익이 원금보장이 안 되는 곳에 비해 다소 낮을 수는 있지만, 안전함을 추구하는 편이라면 원금보장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이외의 목돈굴리기상품에는 외환차익으로 목돈을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요. 몇개원 전에 비해서 오른 달러의 가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달러가 쌌을 때 샀다가 달러 가치가 오른 지금 시점에서 되팔았다면 그만큼의 수익을 냈을 겁니다. 그러나 이때 주의하셔야할 것이 환전시에 수수료가 붙게 되므로 이 부분을 계산해야한다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화폐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그래도 일정의 흐름이 존재하기때문에 주식보다는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네요.



그리고 금테크를 들 수 있겠네요. 위의 외화차익과 마찬가지로 금시세의 차익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인데요. 금펀드의 경우도 주식처럼 급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에 원금손실은 볼 수 있으나 그것을 감안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목돈굴리기상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억단위의 목돈이 아닌 이상 목돈을 불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잘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던 것이지 조금만 살펴보면 조금이라도 목돈을 굴릴 수 있는 방법이 꽤 보이실 겁니다. 뭐든지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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